| 항목 | 자가 대응 | 전문업체 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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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콘 마감 균열 보수 | 철물점 실리콘을 덧발라도 기존 마감재와 붙는 힘이 달라 며칠 지나면 이음새가 다시 벌어집니다. | 굳은 마감재를 깨끗이 걷어내고 배관과 유리 틈 형태에 맞춰 코킹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 진행합니다. |
| 누수·결로 원인 확인 | 물이 맺히는 자리만 눈으로 훑다 보니 벽체 안쪽으로 스며든 습기까지는 손이 닿지 않습니다. | 홀 안쪽 기울기와 배관 고정 상태, 벽체 침투 여부를 함께 살펴 물이 새는 지점을 특정합니다. |
| 홀 테두리 손상 정리 | 타공 부위가 넓어지거나 모서리가 깨진 상태에서는 임시방편 외에 마땅한 손을 쓰기 어렵습니다. | 코어 드릴로 홀 테두리를 다듬어 배관 규격에 맞는 여백을 새로 잡고 마감재가 밀착되게 정리합니다. |
| 강화유리 관련 하자 | 이미 미세하게 금이 간 자리를 더 뚫으려다 유리 전체로 균열이 번지는 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 타공이 가능한 유리인지 먼저 확인하고, 강화유리라면 무리한 추가 작업 대신 교체를 안내해 드립니다. |
든든 유리타공으로 걸려오는 전화 중 적지 않은 비중이 새로 뚫은 홀이 아니라 예전에 작업한 자리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하자 문의입니다. 에어컨을 설치하고 한두 해가 지나면서 마감재 색이 누렇게 변하거나, 손으로 눌렀을 때 쑥 들어갈 만큼 물러진 경우가 많습니다. 장마철에 실외기 배관 주변으로 물자국이 번지거나, 겨울철 결로가 방 안까지 타고 들어온다는 사례도 매년 반복해서 접수됩니다. 이사 온 세입자가 전 거주자 때 뚫어놓은 홀 상태를 모른 채 지내다가, 계절이 바뀌고 나서야 문제를 발견하고 연락 주시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하자가 생기는 이유는 대체로 정해져 있습니다. 시공 당시 저렴한 실리콘을 얇게 바르고 끝냈거나, 홀을 수평보다 살짝 안쪽으로 낮게 뚫어 빗물이 실내 쪽으로 고이는 구조였거나, 배관을 고정하지 않은 채 마감만 덮어 진동으로 틈이 벌어진 경우입니다. 특히 저가로 진행된 현장일수록 배관과 유리 사이 여유 공간을 제대로 채우지 않아 시간이 지날수록 문제가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에 배관 자체를 고정 브래킷 없이 실리콘 힘만으로 지탱해 둔 현장도 있어, 미세한 진동이 오래 쌓이면 접착면이 먼저 떨어져 나가곤 합니다.
방문 시에는 기존 마감 상태부터 사진으로 남기고, 물이 새는 경로를 따라 배관 뒤편과 벽체까지 확인한 뒤 보수 범위를 안내해 드립니다. 단순히 실리콘만 덧바르는 수준이 아니라, 필요하면 홀 테두리를 정리하고 배관 위치를 다시 잡는 재시공까지 함께 진행해 같은 하자가 반복되지 않도록 마무리합니다. 보수 범위와 예상 작업 시간은 방문 전 사진만으로도 어느 정도 가늠해 안내해 드리니, 급하게 방문 일정부터 잡기보다 상태를 먼저 공유해 주시면 진행이 한결 수월합니다.
실리콘 마감은 보통 시공 후 2~3년이 지나면 눈에 띄게 변합니다. 처음에는 투명하거나 흰색이던 부분이 누렇게 뜨거나 회색으로 변색되고, 손으로 눌렀을 때 탄력 없이 부슬부슬 부스러진다면 방수 기능이 이미 떨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배관과 마감재 사이에 손톱이 들어갈 만큼 틈이 벌어졌거나, 마감재 표면에 실금이 여러 갈래로 퍼진 상태도 재시공을 미루면 안 되는 신호입니다. 배관을 살짝 흔들었을 때 유리 쪽 마감재까지 함께 흔들린다면 접착력이 이미 상당히 빠진 상태로 보시면 됩니다.
재시공 시점을 놓치면 피해가 눈에 보이는 곳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벽체 내부로 스며든 물기가 곰팡이로 번지거나, 배관을 타고 들어온 습기가 벽지 안쪽에서 들뜸을 만드는 경우도 흔합니다. 특히 창문 환기구처럼 상시 개방된 자리는 결로가 반복되면서 마감재 노화 속도가 더 빨라지는 편이라 다른 홀보다 자주 살펴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습기가 오래 머문 벽면은 도배까지 다시 해야 하는 상황으로 번지기도 해서, 작은 틈이라도 발견 즉시 손보는 편이 비용 부담을 줄이는 길입니다. 결로가 심한 세대는 배관 틈뿐 아니라 창틀 자체의 단열 상태까지 함께 봐 드려야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자를 예방하려면 처음 시공할 때부터 배관 두께에 맞는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실외 쪽으로 살짝 낮게 기울여 빗물이 자연스럽게 바깥으로 흐르도록 잡는 방식이 기본입니다. 이미 시공된 곳이라면 계절이 바뀔 때마다 마감재 색과 탄력을 손으로 한 번씩 확인하는 정도만으로도 큰 하자로 번지기 전에 미리 대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마 직전과 겨울 초입, 두 시점에 한 번씩 살펴보시면 재시공이 필요한 상태를 놓치지 않고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시공 후 일정 기간 동안 실리콘 마감 부위에 대한 무상 점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공일 이후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사진을 먼저 보내주시면 원인을 파악한 뒤 방문 일정을 잡아드리며, 단순 마감 문제라면 재방문 비용 없이 보수해 드립니다. 다만 외부 충격이나 임의로 실리콘을 제거해 발생한 손상은 보증 범위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새는 곳을 막는 게 아니라, 새는 이유부터 찾습니다.
굳거나 갈라진 실리콘을 덧바르지 않고 완전히 걷어낸 뒤, 배관과 유리 틈에 맞춰 마감재를 새로 채워 넣습니다.
물자국이 보이는 위치뿐 아니라 배관 뒤쪽 벽체와 바닥 쪽 배수 경로까지 짚어가며 근본 원인을 찾습니다.
타공 부위가 넓어졌거나 모서리가 손상된 경우 코어 드릴로 테두리를 다듬어 배관 규격에 맞게 다시 잡습니다.
겉보기만 매끈한 임시 보수 대신, 배관 고정과 기울기까지 손봐 같은 자리에서 하자가 되풀이되지 않게 합니다.
사진 한 장만 보내주셔도 대략적인 원인과 보수 범위, 예상 소요 시간까지 먼저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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